골프존카운티 영암45 - 영암군, 전라남도

권순우

연습하기 이만한 곳이 없다.
2인 노캐디만으로도 먼거리를 용서 할 수 있다.
저같은 경우는 멀기 때문에 1박2일이나 2박3일로 다녀온다. 그린 공부하기도 좋고 벽치기가 안되니 똑바로 치는 연습이 자연히 된다.

RUN P.

양잔디로 그린상태가 꽤나 괜찮습니다.
진행은 노캐디가 가능하다보니 밀리는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2~4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는 골프장.
코스들은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난이도는 코스마다 다르지만 링스코스로 쉽게보면 안됩니다. 페어웨이 유지가 생각보다 어렵고 나무 등으로 미스샷에 대한 방어가 쉽지 않습니다.

나윤채

영암 F1경기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골프장입니다. 매립지에 조성한 골프장이라고 믿기 어려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수많은 수로와 갈대밭, 적당한 경사와 벙커가 라운딩에 즐거움과 힐링을 줍니다. 1박 2일간 짐앵 A, B, C 코스 모두 돌았는데 중상정도의 코스 난이도로 생각됩니다. 평지에 조성된 코스의 특성상 바로 옆/뒤 홀과 겹칠 경우 골프공이 날아 올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노캐디와 2인카트로 운영되는 특성상 대기시간이 발행하고, 앞팀의 플레이 수준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카트에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어 셀프라운딩에 아무런 불편함이 없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대규모 골프장인 것에 비해 클럽하우스 내부가 협소하여 등록 및 대기를 위한 공간이 부족해 보입니다. 식당은 셀프주문과 로봇서빙 시스템인데, 음식 나오는 시간과 서빙시간이 다소 걸렸습니다. 메뉴와 가격은 적당한 수준입니다.
코스 중간에 그늘집이 전혀 없는 것도 아쉽네요. 작은 화장실만 1개가 있어 쉴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적당한 수준의 가성비 좋은 골프장이라 생각됩니다. 다음번에도 꼭 방문하고 싶은 곳이네요. 봄/가을 라운딩이 특히 기대됩니다.

김동호

전남 영암군 삼호읍 주변 바닷가를 메운 곳에 조성된 사우스링스 영암CC는 링스 코스로 조성된 45홀 퍼블릭 골프코스입니다. 사우스 링스 영암’은 골프 태생지, 스코틀랜드의 거칠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강조한 링스 스타일의 골프코스로 카일 필립스(Kyle Phillips)와 짐 앵(Jim Engh)의 설계자의 이름을 딴 코스로 카일필립코스 18홀과 짐앵코스 27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골프코스를 진입하는 도로는 영암F1경기장 후문쪽으로 들어가는 길에서 나누어지는데, 4차로이던 도로가 갑자기 2차로로 바뀌는데, 자세한 안내 팻말이나 경고 팻말이 없어 동시에 진입하던 차량은 위험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처음 방문하실때에는 두 코스의 주차장과 클럽하우스가 별도로 나누어져있다고 생각하지 못하면 시간이 촉박할 수 있으니, 정확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카일필립스코스는 짐앵코스 클럽하우스에서도 차량으로 3분이상을 더 진입해야 합니다.
클럽하우스에 백 드롭을 한 후 체크인 하신 후 스타트광장으로 가면 2인승 카트를 배정해 줍니다. 그린피에 카트비가 포함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라운드가 가능하며, 2인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노캐디 셀프라운드가 기본이라서 앞팀을 잘 못 만나면 상당한 지연플레이로 리듬을 잃을 수 있습니다.

카일필립스코스는 전반적으로 좌우 도그렉이 심하지 않고 러프에 들어가면 공을 찾기 어려우니 여유분의 공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씩 원온을 시도할 수 있는 파4홀을 만날 수 있습니다. 홀 간 간섭은 그리 크지 않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짐앵코스는 A코스가 넓고 구성상 잘되어 있습니다. 다른 코스와는 다르게 주변에 가까운 산자락도 보이는 등 우리나라 골프장 중에 나대지가 많은 곳에 조성된 느낌의 골프코스입니다. 기타 코스는 거의 모두 군산CC나 현대링스와 같은 간척지 메운 골프장의 모습 그대로 입니다. 나무그늘 없이 황량한 곳에 헤저드와 벙커 및 갈대와 같이 억센 풀 천지인 형태입니다.

특히 짐앵 C코스는 가급적 피해야 하는 코스입니다. 코스간 간섭도 많고, 초보자들이 많이 오는 코스의 특성상 언제 어디서 날아오는 공에 맞을 지 모를 위험이 있는 코스입니다. 안전장치를 보완해도 많이 보완해야 할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망포

어제 이어 오늘도 와이프와 란딩. 페어웨이 잔디 그린 정말 만족합니다. 커플 란딩 최고 코스로 추천합니다. 꾸준한 관리 부탁드립니다.

디니

2인 노캐디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18홀 동안 그늘이 하나도 없고 그늘집도 없지만 플레이에 더 집중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9홀 돌고 클럽하우스로 돌아와 잠시 휴식할 수 있어요. 양잔디이고 가격대비 만족했어요. 단 러프가 너무 험해서 공이 빠지면 아예 못 찾는다고 생각해야합니다. 초보는 공 많이 들고 가야겠더라고요~

JK P. (.

18홀의 카일코스와 27홀의 짐엥코스로 이루어진 평지형태의 골프장입니다. 2인플레이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나름 가성비가 좋은 골프장입니다. 코스별 특성과 난이도가 도전의식을 요구합니다. 전체가 매립지로 양잔디가 푹신하지는 않은것 같아요

Tommy L.

1. 전남 영암 F1 경기장 바로 옆에 위치한 총 54홀
골프장
2. 코스설계자의 이름을 딴 18홀의 카일필립스 코스
와 27홀의 짐엥코스가 있으며, 클럽하우스도
각각 존재함
KLPGA경기는 카일코스에서 열린듯
3. 전형적인 평지코스이며, 넓은 페어웨이와
보통수준의 난이도의 그린을 적쟎은 페어웨이
벙커와 그린주변 벙커로 난이도 조절을 한 구장
4. 노캐디에 2인 플레이 가능하며, 직접 카트 운행
하면서 플레이하는 방식
5. 대부분 홀 좌우는 워터해저드 또는 갈대밭 러프
또는 해저드가 위치하여, 주말골퍼는 볼 소모가
많을수 있음을 주지해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