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 덴바스타 키즈 호텔 - 북구, 부산광역시

Traveler C.

모텔 개조한 시설임. 다녀온지 1년정도 되었는데 아직도 열받쳐서 지금이라도 리뷰 씁니다. 들어갈 때부터 수도 터져있었고 난방도 안되었음. 12월인가, 1월인가 한겨울이었고 세면대 물 트니 바닥이 흥건해졌는데 방 없으니 그냥 쓰라고 했음. 대신 레이트 쳌 아웃 해주겠다고. 수영하고 나왔는데 방이 냉방임. 난방이 안된다고 하니 이불 덮어놓으라, 안정장치 없는 히터(손 닿이면 화상입는) 가져다주고 애들이 다치면 어쩔꺼냐 따지니 그건 "부모의 자식교육 문제"라고 정확히 저렇게 이야기 했음. 결국 감기 걸릴까봐 자지도 못하고 집으로 갔음. 모텔 개조한 시설은 주인의 마인드도 모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편견을 준 곳임. 보일러 고장나지 않았을 때 가면 놀긴 좋은 곳이나 당신이 갔을 때 저런 대접을 받지 않을 것이란 보장은 없음. 방을 제외한 부대시설은 없으며 주위도 황량한 곳임. 주인(알바일 수도 있음)의 막말과 인신공격은 덤인 곳. 두번다시 가지 않을 곳. 덴바스타란 이름 붙은 곳도 절대 안 갈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