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어사 - 밀양시, 경상남도

Marsopla K.

운해 보려고 나선 것은 아니다
아니 잠시 생각을 하고자
아니 머릿속 잡념 비우고자
아니 간절함이 있어서?
아니 생각이 많으면 안되는데
아니 편안하게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아니 현실은 그렇지 않다
어쩌다 차를 몰고 나섰는데 어쩌다 만어사까지
어쩌다 아직도 내리는 가랑비 넘어 운해까지
그냥 편안하게 마음 가져야 하는데 그냥 답답하다

묵찌빠의 꿈꾸는 Marsopla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 #만어사 #산책 #Walking #묵찌빠 #Marsopla

이충욱

산 정상 부근인데 많은 돌무더기가 신비함을 자아냅니다.

김진석

바위와 절이 함께하는 풍경이 독특하고 멋집니다.

옛다바나나

높은 산에 위치해 공기도 좋고 고즈넉하다 커다란 바위들이 잔뜩 있어서 전설이 존재하는 신비로운 절이다

윤아프리카

삼국유사에 나오는 두드리면 맑은 소리가나는
경석이 신비로운 만어사.
이번에는 미륵전도 가서 왕자님 바위도 봐서
더욱 좋았어요.

Younsok C.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지만 물고기와 관련이 깊은 절입니다. 용왕의 아들이 새로 살 곳을 찾다 쉰 곳이 이 절인데 그 뒤를 따르던 물고기떼가 만어석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창건된지는 꽤나 오래되었지만 절은 꽤나 소박한 편.

사실 절 자체보다는 절 앞의 만어석과 소원을 비는 돌로 유명하구요. 절에서 내려다보는 만어석의 모습이 이색적이라 한번쯤 볼만 합니다. 또한 몇몇 돌에서는 쇠종소리가 난다는데 일부만 그런 듯 싶네요. 그리고 소원을 비는 돌은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소원빌 때 참고하시길.

절 아래쪽에 있는 미륵전의 미륵바위도 특이한데요. 이 돌에 소원을 빌면 득남할 수 있다는 전설도 있다고 합니다.

올라오는 길은 꽤나 가파르고 좁지만 주차장은 꽤나 넓습니다.

Gensek Z.

돌에서 소리가 나오는게 특징입니다.

2025년 1월 5일 리뷰

가족들과 만어사 재방문 했습니다. 밀양시에서 아는 사람만 오는 관광지이나 상당히 유명한 사찰입니다.
소리 나는 돌이 유명합니다.

Shooter K.

밀양에 가볼만한곳이 많은데... 이곳 만어사는 잘 몰랐던 곳입니다. 동네한바퀴에 소개되는 것을 보고 찾아갔는데 만어사 자체는 규모가 아담한 편이지만 만어석 바위가 아주 장관이었고, 일부 바위들은 두드리면 종소리가 나는 신기한 바위였습니다. 스토리가 있으니 읽어보시고 풍경도 감상해 보시면 한번은 가보고싶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