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류굴 - 울진군, 경상북도

은주리

음.규모는 작지만
(왕복 30분 내외)
다이나믹한게
통로가 좁고
몸을 꼬부리고 가야만 지나가는 코스가 좀 있다.
지나가면서 아이구...내가 퉁퉁퉁 였음 낑겼겠다..아이구...나이드신 어르신분들 못지나가시겠다..라는 걱정?
들어가는 입구가 포토스팟. 그게 다했다~;;;

행복한걸 (.

왕복30-40분 거리 정도
동굴안이 생각보다 덥고.
습하고 미끄럽습니다.
좁은곳도 많고 신발 잘 챙기세요
가족동반 오시는분들 많습니다.

배명자

길이 좁고 허리숙여 가야하는곳도 여러곳 있어서 헬멧착용하고 관람했어요.
광명동굴처럼 관람하기 편한동굴 생각하심 안돼고 자연 그대로의 동굴 느낌 생각하심 될듯ㅎ

엄태신 (.

다른동굴들 대비 거리가짧고 곳곳이 좁다. 아이들은 좋아할만하겠으나 덩치큰사람이나 허리굽히기 힘드신분들은 비추합니다. 그래도 한번쯤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해요. 주차장넓고 입구쪽은 강구경도 하기 좋습니다.

lunapsiesp

왕피천 하류에 위치한 동굴
주차장이 매우 넓고 주변에 관광지답게 여러 상점이 있다

굴 내부는 여타 굴유적과 대비해
깊고 협소한 편으로 입장시 헬멧을 지급한다
또한 고저차가 격하진 않지만
몸을 수그리고 지나가야 하는 좁은 구간이 많아
은근 땀을 뺀다

덧붙여 아주 습하기에 늦가을이나 초겨울 쯤엔 쌀쌀하더라도
최대한 가볍게 입고 입장하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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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비좁은 동굴

개인적으로 광명동굴 같은 수도권 동굴보단 훨씬 큰 감동이 느껴지는 것 같다.

사람이 적은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

문희승

석회암 동굴.
천염기념물 제155호.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鐘乳石)·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石筍)·종유석과 석순이 만나 기둥을 이룬 석주(石柱)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고루 분포하고 있다.

동굴의 전체 길이는 주굴이 330m, 지굴이 520m로 약 870m 정도이며 이 중 270m가 개방돼 있다.
동굴을 처음 개방할 당시 구간별로 나눠 총 12개 광장으로 분류 했는데 현재 동굴 끝자락에 있는 11, 12광장은 보호를 위해 출입이 금지돼있다.

동굴 입구 바로 앞에서 왕피천과 매화천이 합류해 동해로 흘러 나간다.
동굴 내부는 물에 잠긴 곳이 많은데 동굴이 왕피천과 연결돼있어 왕피천의 수위에 따라 동굴 안 연못의 수위도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왕피천에 사는 물고기가 동굴 안으로 드나들기도 한다.

성류굴은 경상도 일대에서는 오래 전 고대 시대부터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한 동굴이었으므로 이 동굴 내부와 주변에는 신라 시대 때부터 동굴을 방문한 사람들이 새긴 많은 각석 명문이 발견되고 있다. (신라 진흥왕 등)

이색의 아버지 이곡이 1349년 개경을 떠나 관동 지방을 유람한 후 남긴 개인 문집 가정집(稼亭集) 권5 동유기(東遊記)에 성류굴 관련 내용이 실려있다.
이 외에 김시습이 성류굴을 다녀가며 남긴 시가 전해지며, 정선도 청하 현령 시절 성류굴을 찾아 그림을 남긴 적이 있다. 김홍도의 김홍도필 금강사군첩에도 성류굴의 그림이 있다.

박재형

더위를 피하려고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더 좋았습니다. 헬멧을 써야해서 찝찝했지만 머리를 3번이나 천장에 부딪혔습니다. 아이들은 동굴탐험 느낌이나서 매우좋아했고 다른 동굴에대한 관심도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