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어달 - 동해시, 강원특별자치도

한성은

바다가 내 발 밑에 있는 듯한 숙소.

내 인생 최초로 바깥에서 혼자 숙박한 숙소였다.
좋아하는 유투버가 ‘혼여’로 온 곳이라 나도 같은 숙소를 선택했다.

묵호역에서 이곳까지 도보 40분이라길래 산책 겸 걸어보자 해서 걸었는데 바닷바람을 전혀 생각못해 20분 걸었는데 40분 걸은 느낌이었다. 웬만하면 택시 이용하시길.

방문을 열자마자 ‘우와’하며 감탄사가 나왔다.
작은 크기지만 큰 침대가 있고 화장실도 깨끗하다.
전면 통창으로 보이는 바다가 장관이었다.

짐을 내려놓고 바다 산책을 조금 한 뒤 올라와서 독서를 즐겼다. 오션뷰, 푹신한 침대, 주전부리, 따뜻함 독서하다 자기에 딱 좋은 환경이라 맘껏 책 읽다 낮잠도 늘어지게 잤다.

다만 바닷바람에 현관문이 흔들리는데 낮엔 괜찮지만 밤에 조금 무서웠다.
잠귀가 굉장히 밝은 편인데 바닷바람에 현관 흔들리는 소리와 파도소리가 겹쳐져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동 트는 걸 보고 잠이 들었다.

혼자 자는 거 무서워하거나 잠귀 밝은 분은 참고하시길. 숙소 자체는 증말 최고시다.

veronica

오션뷰 긋~~!!
날씨가 넘 좋았어요
잠결에 들리는 파도소리~
쏟아지는 별~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 한캔
사들고 들어와 밤바다를
안주삼아~~
정말 힐링하고 돌아갑니다

youn T.

객실,뷰,가성비 완벽하고 너무 좋습니다..

권영우

통창으로 바다전망이 정말 좋음.
통창이라 환기가 잘 안됨.
에어컨, 환풍기 등에 먼지가 많음.
수압이 약함. 방음도 잘 안됨.
바다전망으로 사진 촬영 등의 목적이면 추천이지만 환기가 잘 안되는 것이 매우 아쉬움.

베베

하필 날씨가 좋지않아서 풍경값인데 그만큼 못 누린것같아 아쉬웠어요.
그래도 기본적인것들은 대부분있어요.
전자렌지나 인덕션, 술잔,냄비, 드라이기 등 ..
에어컨도 잘 나오고 티비도 있어서 안에서 딱히 지내는거에 대한 불편함은 없었어요.

근데 안에서는 편한옷을 입고있는데 밖에가 잘 보이다보니 커튼을 치고있어야해서 아쉬웠어요 ㅠ 그리고 밤에 자려하니 밖에서 차 지나가는소리랑 옆방에서 떠드는 소리가 넘 잘 들리더라구요. 옆방에 3명 이상은 있는줄알았는데 담날 나올때보니 2명.. 진짜 방음 넘 안 되는듯해요.

Heather

청소상태가 청결하고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어달 해수욕장 바로앞에 있고 통창으로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밖에 나가지 않고도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김민호

203호에서 1박했습니다. 인스타와 블로그에서 봤던것처럼 도착하자마자 주차하고 사진찍는데 제가 묵을방안이 밖에서 훤히 다 보이더군요 ㅎㅎ 윗층 옆방도 사람지나다니고 사진찍고 하는거 보면서 흠... ㅎㅎㅎ 일단 1층 카페에서 방키 받고 입실했는데 내부 심플하니 깔끔합니다. 체크인할때 날이 맑지가 않아 사진이 이쁘게 안나왔지만 둘째날 아침은 날이 맑아 좀 화사하게 나왔네요. 사진 후다닥 찍고 계속 암막커튼치고 있었는데 조명이 은은하니 밝지 않아 좀 어둡습니다. 화창하게 맑은날이라면 사진은 진짜 예쁘게 잘 나오긴 할 것 같네요

Cindy

바다뷰와 욕조있는 것만 보고 갔는데 내부 시설은 가성비템?으로 채워진 느낌을 받았어요. 사진용으로 가는 거라면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