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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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8일 숙박하고 19일 아침에 나왔습니다.
아침에 나오면서 냉장고에 있는 물 2병을 챙겨나왔습니다. 그리고 차에 타서 물 한병을 마시는데 물이 아니라 왠 식초? 시큼한 치킨무국물? 맛이 나더라구요 하....그래서 제거 뭘 먹은건지 너무 놀라서 바로 뱉어버리고 모텔 카운터에 전화해서 얘기하니 죄송하다그러시더니 생수회사 잘못이라고 하는겁니다. 생수회사에 따져야겠다고 본인들 잘못은 없다는 듯이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어찌됐든 이건 생수회사가 잘못되었든 전날 물이 새건지 아닌지 확인 안한 잘못이던 결국 방청소 당시에 제대로 확인 못한 모텔 잘못 아니냐 그랬어요.
뭐가되든 일단 소비자가 피해입은건 처리하시고 2차적으로 생수회사랑 잘잘못 따져야하는거 아닌가요? (생수회사 잘못일리도 저는 없다고 봅니다.
전날 투숙객이 장난쳐놓은거 확인안한거죠;;)
그럼에도 무조건 생수회사 잘못이라고 따지겠다고 하시더니 저 안보는 사이에 몰래 계단뒤로 그 증거물 다 버리셨더라구요. 차 블랙박스에 다 찍혔습니다.
애초에 생수회사에 따질 생각도 없었던거죠.
솔직히 상식적으로 어떻게 생수 새거에 무국물이 들어있습니까. 전날 손님이 장난질한거 제대로 검수 안한거죠. 진짜.... 후..
그래서 대표번호 달라. 사장님 번호 주셔라 했는데 그 카운터 아줌마는 절대 못준다고 하고. 그런 환불이라도 해주셔라 기분 너무 나쁘다. 이랬는데 또 그건 안된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
대표가 터키를 갔다고 귀국날이 26일 이니까 그때 얘기해보고 연락주겠다고 하더군요?
이것도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했지만 저도 바쁘고 더이상 말을 이어나갈 진이 없어서 그럼 그 때 전화달라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약속된 오늘 전화 없더라구요.
전화주기로 하신 그분 전화로 연락해도 안받으시고요. 그래서 모텔 카운터 전화로 하니 다른분이 받으셨는데 사장님 말씀을 전해주더라구요.
사장님 왈 : 환불은 없으니 법대로 신고해라.
ㅋㅋㅋㅋㅋㅋㅋ 걍 배째라 아닌가요 후..
진짜 너~~~무 화나고 어이없습니다.
그래서 공정위 소비자권익센터 어디든 다 신고하려구요. 참고로 야놀자 어플 통해서 예약해서 야놀자에도 민원넣어놨습니다. 아주아주아주 최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