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백운오양골캠핑장 - Pocheon-si, Gyeonggi-do

BONG

큰 도로에서는 조금 들어와야하는 위치에 있다. 좁은 비포장 도로를 약 500m 정도 들어와야 캠핑장이 보이고 카라반이나 모터홈은 들어오기 어려운 V자 형태의 다리도 지나 진입가능하다. 진입로가 매우 좁고 길이 안좋아서 양쪽을 많이 긁으며 진입해야하는 단점은 있으나 이게 또 도로도 멀고 조용해서 장점이 되는 듯.

캠핑장 입구부터 쭉 계곡을 따라 데크/사이트가 갖춰져있고 초입에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건물이 하나, 그리고 중간 y자로 꺾이는 지점에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가 하나 더 있다. 연못 쪽에 캠핑장 오너가 거주하는것으로 보이는 주택이 하나 보이고 캠핑장 전체를 여기서 관리하시는 듯.
사이트간 간격 여유 있는 편.
나무그늘도 충분해보이고 주변에 큰 나무도 많다.

바로 옆에 수영장도 갖춰져있고 아이들 놀기에도 공간도 넓고 쾌적하다. 도로 양쪽으로 사이트들이 갖춰진 형태에 주차도 바로 앞에 가능. 파쇄석 두께 넉넉하고 데크 쪽은 계곡 끼고 놀기에 꽤 좋아보인다.

겨울 기준 안쪽 깊은 자리에는 대부분 장박지로 쓰이는 듯 하고 서울에서 접근성도 좋아서인지 주말마다 장박지는 다 꽉 차있으나 크게 시끄럽게 소음이 들리진 않는다. 대신 골짜기에 개 짖는 소리가 울리는건 큰 단점. 새벽에도 개가 많이 짖어서 일찍 깨버렸다.
골바람도 좀 부는 편이고 바람은 찬데다 캠핑장 안쪽은 오전 내내 그늘지다보니 꽤 추움. 겨울 장박을 겨울 장박답게 누리기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개수대 뜨거운물 잘 나오나 당연히 여러명이 몰릴 땐 수압도 온수 온도도 아쉬운 정도.

남양주나 의정부 쪽으로 빠지기엔 40분 정도면 충분하며 도로가 그리 막히는 곳은 아니라 접근성 너무 좋고 위치도 너무 완벽함.

수도권 동부/북부 사람들이 장박지로 자리잡고 여름에도 자주 가는 이유가 있는 듯.

Kathy L.

캠핑중인데, 즐겁네요.
코베아때문에 알게되어, 요기로 여름휴가왔어요!
프리한 매점도 너무 편하고,
앞에는계곡..뒷편으로는 수영장..
추워서 물밖으로 나올정도입니다!

좋아요ㅎㅎ겨울엔 어떤느낌일지.. 겨울에도 와보구싶어요!

박인숙

나무가 많아서 공기도 신선하고,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는 트램폴린도 좋구요, 주변에 물놀이 할 수 있는 계곡도 있구요, 주인아저씨도 친절해서 좋았어요^^

jutting0229준성

계곡은 정말 좋음. 그러나 샤워실은 미비함. 중앙 수영장은 작긴하나 유아들을 위해 놀긴 좋음 그러나 그 주위 사이트들은 아이들의 귀여운? 소음들 각오 해야 됨. 그리고 올해 이상 기후로 송충이들이 정말 많음 , 이건 어느 캠핑장이나 비슷한 듯. 잠자리채를 필수로 가져 가시길.... 명당자리는 캠핑장 입구 초입 사이트

백형우

장점: 계곡 좋고 데크가 큼 나무 그늘이 많음. 물소리가 커서 사이트간 소음이 안들림
단점: 입구가 좁아서 차량 진입시 좀 힘듬

SeungJae Y.

조용하고 그늘이 많아 타프없이도 시원합니다. 특히, 옆집캠핑자인 큰마당캠장보다 사이트가 너무 넓어서 좋았어요. 기본1사이트에 두가족도 들어가겠어요.

이태희

더운데 잘 다녀왔어요. 계곡물이 생각보다 엄청 시원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수영장과 방방이가 있고 곤충관찰이나 물고기관찰할수있어 좋았어요

이남정

계곡앞에 있어서 시원하고 좋았어요.
앞 사이트에서 통로가 없어서 좀 불편 했지만
자연을 만끽하고 데크가 넓어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