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탕김탕 - 공주시, 충청남도

HT K.

2025년 6월 방문.

공주의 명물이라는 피탕김탕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주말 점심에 갔더니 대기 손님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이렇게 커보이는 건물에 주차장은 딱 한 층 뿐인데 그마저도 몇대밖에 못 들어갑니다. 합법적인(?) 주차는 애초에 포기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모두가 하나같이 하는 말처럼 양은 상당히 많이 줍니다. 사진에 보이는게 소 사이즈인데, 아주아주아주 잘 먹는 사람 둘이서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메뉴판에는 리뷰를 쓰면 탄산음료 무제한이라고 적혀있었지만 아무도 확인을 안하고, 영수증도 가져다주지 않길래 그냥 먹었습니다. 모두가 음료수는 그냥 마시는 분위기입니다. 제로콜라와 제로스프라이트도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이곳의 단점을 꼽자면, 테이블을 아주 비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점입니다. 내부를 보면 8인석 같이 큰 테이블이 몇 개 있습니다. 그리고 대략 대기 순서대로 손님을 받는데, 큰 테이블에 자리가 나더라도 차례가 된 손님이 두 명이든 세 명이든 그냥 받습니다. 8인 테이블 가운데에 가림막 같은걸 놓고 2인 손님을 양쪽으로 받으면 조금 덜 기다려도 될텐데 왜인지 몰라도 그냥 비워둡니다. 이건 사장님 마음이지만요.

아무튼 요즘은 전국 곳곳에서 김피탕을 맛볼 수 있지만 분명 이곳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주에 방문하실 일이 있으신 분은 한 번쯤 피탕김탕에서 김피탕을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성우

내부 엄청 쾌적하고 깔끔합니다. 손님이 많아서 음식이 조금 늦게 나올 순 있지만 생각보다 양이 많고 맛있었습니다. 음료수 무한리필O

NEO N.

오묘한 맛의조화 공주대표음식
장사가잘되서 건물올리집 양이 푸짐하게 많습니다 중자가 4인분은 됩니다

최지혜

공주는 피탕김탕! 새로 지은 건물이라 깨끗하고 분위기 좋고, 맛도 양도 최고예요! 주먹밥도 맛있고, 탄산이 무료인 것도 매력적이에요.

정윤식

김피탕의 원조 피탕김탕입니다. 입이 쩍벌어질만한 가성비를 보이는 곳으로 원래 공주명물로 유명했지만 방송을탄 후 홀에서 먹으려면 기본 웨이팅이 2시간 이상 입니다. 급하신 분들은 테이크아웃은 빠르니 테이크아웃하여 드시길 추천합니다. 여기 소짜는 다른곳 대짜만하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저도 소짜시켰다가 3끼를 먹었습니다. 참고로 홀에서 드시는 경우 남은음식 포장도 해주시고 탄산음료 무제한입니다. 주차장이 있긴하나 항상 만원이니 눈치껏 잘 주차하셔야 합니나.

띵위샹

24년 9월 17일 추석당일 방문

추석 당일 1시30분 도착했는데 앞에 웨이팅 4팀 대기...20분 기다리고 입장....음식도 20분 후

추석에도 여기는 여전히 인기짱
맛도 짱 ㅎㅎ

음료수, 공기밥 무한리필
특히 ZERO콜라가 무한ㅋ 감사감사^^

기본 탕수육은 닭고기
돼지고기로 바꾸면 3천원 추가

테이블 키오스크 말고 데스크 주문제시
공주페이 가능~~!!

맛나게 잘 먹고 갑니다!!!

Hyun I. J.

공주를 방문하면서 김피탕의 원조 맛집인 피탕김탕을 방문했습니다. 처음엔 김치, 피자, 탕수육이라는 조합이 조금 생소하게 느껴졌지만, 한 입 먹자마자 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김치의 새콤함과 치즈의 고소함이 바삭한 탕수육과 어우러져 정말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더군요. 특히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비주얼도 일품이었고, 탕수육의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했습니다. 김치가 느끼함을 잘 잡아주어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맛뿐만 아니라 푸짐한 양도 인상적이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공주를 방문한다면 꼭 한번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김피탕의 독특한 맛이 자꾸 생각나서, 다음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

들풀향기

평일 저녁 방문

고속도로 출구에서 가까움
주차: 가게 앞에 3대 정도 가능, 맞은편에 피탕김탕 전용주차장에 8-10대 정도 가능

동네는 조용한테 매장에 손님은 많았음
아이에게 매울까봐 피탕과 고구마김피탕 주문
주먹밥 추가

매장에서 식사하면 탄산음료가 무제한 무료임
피탕자체에 후추 등으로 매콤한 느낌이 나서
아이가 맵다고 안먹음.
고구마김치피자탕수육은 고구마는 굳이 넣을 필요 없을 것 같음
처음 먹어보는 김피탕
소스가 생각보다 달지 않은데
묘한 맛임
하나 하나 뜯어보면 평범한 맛인데 합쳐지니 묘하게 젓가락이 계속가고 집어먹게 됨

양이 많아서 작은 것 시키라는 리뷰들을 보면서도
남편 믿고 어른2 중딩1초딩1 에
피탕 미니, 고구마김피탕 미니 주문
결국 한 접시 분량은 남겨서 포장해와서 먹음
(남은 것 포장해주셔서 집에와서 먹으면서 좋아함)

묘하게 맛있어요
김치맛이 중요할 것 같기는 한데
서울 돌아와서도 생각나는 맛
친구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맛

한번은 꼭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