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타비치펜션 - 동해시, 강원특별자치도

뭐냐이건?

사장님이 친절해요. 고등어 회먹고 알러지가 올라와서 응급실 갈뻔 했는데 알러지 있는 손님 위해 비상약까지 준비하시는 센스..!! 사장님이 주변 꿀정보를 많이 알고 계셔서 저희 가족 머무는 내내 좋은 정보로 득템 여행했어요.

Something W.

겨울에 와봤습니다. 비성수기여서 그런지 56400원으로 저렴하게 4인실을 썼지만 좁고 아주 춥습니다. 온돌을 미리 켜뒀다고 하는데 처음엔 계속 패딩 입고 있어야 할 추위였고, 그나마 새벽엔 좀 따뜻해졌네요.

김jj

가격대비 훌륭합니다~~수건 이불 다 깔끔하고 화장실도 깨끗해요.
고기만 사가면 바베큐를 직접 해주시는데 비수기는 공짜이고 성수기는 2만원입니다. 사장님내외분이 친절하시고 고기를 정말 맛있게 해주세요. 대신 사모님이 하라는대로해야 제대로된 맛을 느낄수있어요.

Guy S.

1. 방에 전기가 안들어옴
2. 중앙난방으로 객실내 온도조절 불가
3. 먼지가 많이 쌓임
4. 샤워실 별도 없음, 화장실 변기에서 사용

이정은

극성수기에 예약가능했고, 애견동반 ok
시설은 기대하지않는다면 쏘쏘.
1층 야외 바베큐장 괜찮았고, 1층 실내 바베큐장 매우 넓음. 망상해수욕장엔 먹을 곳이 별로 없음.

W T.

가격은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편. 뷰도 시설도 안따지고 오로지 가성비로 잠만 잘거면 추천. 워낙에 낙후되어있으나 청소상태는 양호. 우풍이 심함. 실내금연인데 어디선가 방안으로 담배냄새 심하게 들어옴. 해변가 도보이동되는 숙소인데 화장실에 바디샤워없음. 물놀이하고 들어오면 비누로 씻어야됨. 현관밖소리 굉장히 잘들림. 사장님 시크함. 침대방은 정말 침대랑 티비하부장만 있고 앉을 공간도 협소함. 등배겨서 맨바닥에서 못자는거 아니면 온돌방이나 단체방이용 추천.

손병현

가격대비 가성비 최곱니다. 특히 침구류와 수건등이 잘 세탁되어 좋았구요~ 대신 고기 구울때 이십분정도 미리 고기만 구우셔야 합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요

Bonghoon N.

한여름 휴가, 특히 성수기에 동해바다를 찾으면 가장 부담스러운 것은 숙박비다. 민박, 펜션, 호텔, 리조트, 콘도 등 어디를 가도 하룻밤 자는데 10만원이상의 비용을 감당해내야 하지만 이곳은? 그만큼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4인기준 6인실 작은 베란다는 주방으로 꾸며져 있으며, 햇빛에 강한 냉장고와 1구짜리 가스렌지(불이 잘 붙지 않아 아쉽게 내가 가지고 간 버너를 썼다.) 그리고 2인 식탁과 주걱, 냄비등의 식기도구가 완비되어 있다. 다만, 냉동음식이나 햇반 등을 먹기위해서는 중앙에 있는 공용 전자렌지를 사용해야 한다.

방으로 들어오면 넓은(? 4인가족 자기에는 좋지만 6인가구는 살짝 좁을 듯한) 원룸형 방으로 벽걸이 선풍기, 에어컨, 냉장고, 드라이기등 보통의 리조트에 비치되어 있는 집기들 다 있고 화장실도 살짝 좁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샤워하는데 지장받을 정도는 절대 아니다. 무엇보다 시원한 물, 뜨거운 물 완전 잘나와서 좋고 수건도 1일 1회에 한해 바꿔준다는데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환해 주신다.

이 펜션의 불편하면서도 좋은 점은 생선요리, 구이요리를 펜션내부에서 할 수 없다는 점이며, 오후 5시가 넘으면 숯불 그릴을 비롯해 야외에 바비큐도구가 펼쳐진다. 비오는 날은 어찌하냐고? 개방된 지하주차장(앞에서 보면 1층, 옆에서 보면 지하) 내에서 즐길 수 있다. 물론 사용료는 지불해야 하며 가격도 비싼편은 아니다. (4인가족 테이블1개, 15,000원) 물론, 고기를 비롯한 먹거리는 본인이 모두 준비해야 하며 고기는 직화가 아닌 훈제로 구워진다. 그러니 바비큐 자리를 선점 후 고기를 준 다음 밥이나 국 등을 내부에서 준비하고, 씻으면서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면 딱이다.

음식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묵호항 가는길에 비교적 큰 마트가 5분거리에 있고, 고기를 싫어하신다면? 묵호항 활어회직판장에서 회를 사드시기 바란다. 회뜨는 비용은 따로 3,000원 이고 초장은 2,000원 이다. (회를 살때 흥정을 잘 해야 하고 회뜨면서 주는 초장은 마트에서 500원에 팔고 있으니 잊지 마시라)

바다는 걸어서 약 5분거리에 있으니 차를 가지고 바다로 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차에 모래만 가득 실린다 ㅜㅜ 주인어르신께서 나이가 지긋하신 탓에 굉장히 인자하시고 마음씨도 푸근하시다. 언제 동해안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이용해 보시기를 추천한다.

별이 넷인 이유는? 내부에서 고기를 먹지 못한점이 아쉽고 가스렌지를 사용하지 못한 미련이 있어서지 이용이 불편하거나 서비스가 좋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