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리조트 - 가평군, 경기도

emily J.

숙소에서 밤을 지새면서 써본후기. 현관문이 안잠기는곳

주인이라던 할아버지께서 나쁜사람(?)없으니 그냥 자라고 하셨는데 어린 여자조카가 있어 잘때 불안하다하니 얇은밧줄로 묶고 자라고 가져다 주셨네요

내돈내고 편히 쉬러와서 밧줄을 묶고 있자니 당황스럽기도하고 화도나고, 참..

인원이 많아 애초에 큰방으로 예약잡았고 같은타입은 아니더라도 찾아보니 거의 비슷한 단체방이 있길래 교체 요구드렸는데 손해라면서 안해주시네요 (그곳은 저희가 예약한곳과 몇천원 차이인데 무리한 요구는 아니였다 생각됩니다.인원이 많으니 비슷한사이즈 말씀드린거구요)

계속 말씀드리니 그제서야 다른방이 하나있고 비슷한사이즈라고 거기도 같이 쓰라셔서 들어가보니 3분의1이상 협소한 2인짜리 룸이네요 5명이서 여기서 어찌자나요 20만원 넘게 주고 예약했는데 4만얼마짜리로 다운그레이드되었습니다 ㅋㅋ

기존의 예약했던곳보다 답답하고 그곳에서 아무리 가족일지라도 성별다른 5명이 잠을 청하기엔 무리일것같아 그냥 현관문 열어놓고 이곳에 모여앉아있네요

음 객실하자에 대해 기술적으로든 아님 서비스적으로든 기본적인 대응조차 불가하다는 점이 좀 아쉽네요

방은 넓어서 이런저런 위생등등 신경쓰지않고 지내실수있는 단체객 분들 오시기엔 괜찮을듯요

단 천장에 빌트인 온풍기는있는데 계속틀면 너무 너무 공기가 건조하고 바닥은 중앙난방 방식인데 영하의날씨에 보일러 가동을 잘 안하는지 완전히 냉골입니다 겨울철 묵으실땐 단단히 채비하시고 오세요
두꺼운 거위털 입고 주무셔요

오늘 집에 돌아가서 꿀잠 잘수있을듯 합니다 불면증 완치하고 갑니다.

하자가있고 비슷한가격, 비슷한 사이즈의 다른방이 남아있는데 본인들 손실 운운하면서 말도안되게 작은방을 같이쓰라고 준게 참 어이없네요.

부모님과 형제,조카 데리고간건데 쉬러간 여행이
끔찍한 악몽이 되었네요
부모님께 괜시리 죄송해집니다.

김태완

수상레져 시설은 오래되었지만 친절하고 재미있어요

노흥주

리조트와 빠지가 주인이 다른듯 합니다. 보통 그렇다고 하네요.. 리조트 사장님은 너무 친절하고 좋은데 빠지는 영 아니네요. 리조트 때문에 5점이지 빠지는 0점입니다. 꼭 객실만 이용하세요.

평범한사람

넓고 방음시설 잘되있고 샷시 짱짱해서 겨울에도 참따뜻하네요 다만 복층올라가는 계단이 다소 가파르고 복층난간이 조금너무 뚫려있어서?위험해보이긴해요 다른거 다 만족스러운데 아이들이 복층에 올라갈때마다 쫓아다녀야 하는게조금 아쉬웠어요

서훈

숙소는 평범, 빠지는 호구잡힘
5만원 제트스키 순식간에 7만원 변경.
오랫만에 친구들과 여행 기분 잡치지 않으려 안싸움.
직원들 아무데서나 담배피우고 직원 문신은 보기 흉하고 짜증날정도임.
다시는 가고싶지 않음.

이하나

다 좋은데 수상레져직원분이 캔음료마시고 아무렇지않게 강으로 던지는거 보고 기분이 묘했어요. 그쳐.. 제가 강에서 놀며 수질오염일으킨건 맞지만 그래도 조금 묘하네요. 3년만의 수상레져였는데 더 줄여볼게요

eunji Y.

8명이서 갔고 5층 vip실 (단체객실)을 이용했어요.
우선 거실이 넓어서 여러명이 함께 앉아 활동할수 있고
1,2층으로 되어있어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어 좋았어요.
난방도 잘되어있어 들어가자마자 따뜻했어요.
근데 2층바닥을 나무로 만든거라 2층은 바닥 난방이 안되는듯 해요.
화장실도 1,2층 두개있어요. 사워부스는 1층에만 있습니다.
앞에 강?이있어 전망도 좋고, 통유리라 전망이 잘보여요.
화장실에 샴푸, 바디워시, 치약, 수건 준비되어있고 헤어드라이기도 있어요.
단점은 저녁에 잘때 옆방에서 웃고 노는 소리가 크게 들려 방음이 잘되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다 만족해요.

Hali :.

비수기에 이용해서그런지 객실 내 냄새가 너무 안좋더군요ㅠㅠ 방을 한번 바꿨는데 또다른 냄새가 날뿐 다르지 않았어요. 아침에 안개가 자욱히 낀 뷰는 좋았지만 겨울임에도 방이 너무 추워서 가져갔던 파카 덮고 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