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전망대 - 영도구, 부산광역시

to T. M.

가는 길이 산책코스로 좋습니다.
시간은 전망대 구경시간까지 두시간 정도 잡으면 될것 같고 중간에 벤치와 화장실도 있어서 쉬었다 가기도 좋습니다.
전망대에 가면 1층에 매점 2층에 카페 및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넓게 펼쳐진 바다를 보면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면 꿀맛입니다.
날씨 좋은날 기차 타지 마시고 건강을 생각하며 걸어보세요.

뚜벅뚜벅

탁 트인 풍경. 넓고 좋습니다. 전망대의 고양이도 귀엽네요. ㅋ

마지마타

태종대에서 부산의 광활한 바다를 느긋이 바라볼 수 있는 무료 전망대.

카페, 식당, 분식을 파는 작은 매장도 운영하고 있어 주전부리나 기념품도 구매가 가능하다.
카페의 경우 전망대 위층을 통째로 차지하고 있어 음료를 주문하면 조금 높은 위치에서 편히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쉴 수 있고 아래층은 식당이 자리 잡고 있다.

전망대 주변에 야생 고양이들이 많아 1층 매장 한편에 고양이 사료도 판매 중.

전망이 좋은 위치들은 가게들이 선점한 채 그나마 바다를 편히 볼 수 있는 곳도 의자가 없이 어두운 천장이 드리워있어 전망대라 부르기 조금은 민망한 건물.

화장실부터 편의 시설이 있어 작은 도움이 된다.

S욘

월요일에 순환버스가 쉬는 걸 몰라서..ㅎ
어쩔 수 없이 걸어가니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한 30분쯤?
아님 조~금 더 넘게? 걸렸던 거 같아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넓고 아름답고 푸르고,
방문한 날은 날씨도 좋아
파도의 물결을 따라 윤슬도 반짝반짝,
고기잡이 배들은 한가롭게 떠있고.
암튼 무척 멋졌습니다~

역시 부산의 대표관광지 중 하나.

유람선도 타고싶었는데
시간이 늦어서 그냥 포기했는데
너무 아쉬워요~

근데 까마귀가 왜이리 많죠?
떼로 나무가지나 땅에 앉아서 합창중.

서하나

부산에 이렇게 이쁜곳이 있는지 생각도못햇음
엄마모시고 갔다왔는데 정말 힐링 그자체였음

U L.

매우 멋집니다. 가볼만한 곳이에요.

Ellie S.

경남에서 공부하고 부산은 자주 왔었지만 태종대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솔직히 바다를 끼고 있는 곳이 고향이라, 바다에 대한 로망이 없는 편이긴 합니다. 그래도 동해와 다르게 더 탁 트여있고 엄청 큰 배들이 여기저기 다니는게 한눈에 보이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다누비 열차를 타고 처음에 내리면 이 전망대입니다. 딱히 특별한 체험장이나 건물이 있는 건 아니고 전망대 뿐이긴 해요. 건물내 식당은 영업을 안하고 있었고 매점에는 간단한 분식이나 음료, 기념품 등을 살 수 있었어요.

제가 여기에다 쓴 들 뭐가 바뀌겠냐마는 안타까워서 써놔요. 이제 좀 많이 바뀌고 있긴 한데 유명한 관광지를 가면 항상 똑같이 촌스러운 기념품샵, 딱 봐도 맛없어 보이는 분식을 팔고 (이 삼복더위에 누가 어묵에 저 불은 떡볶이를 먹나 싶은), 위생이 걱정되는 슬러시 기기, 정말 아무 기념도 안되는 물건인데 말도 안되게 비싸게 파는.. 이런 가게들은 언제나 어느 관광지나 볼 수 있는건지 궁금해요. 안그래도 작은 전망대를 이런 식당과 매점들 때문에 더 오래 있기 민망한 장소가 되는거 아닌가 싶고요.

dae H. C.

부산여행시에 꼭 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원 조성도 잘 되어있고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