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본점 - 강릉시, 강원특별자치도

JJANGA K.

커피에 진심인 테라로사.
핸드드립 커피도 Hot, Ice 선택할 수 있고, 에스프레소의 강렬함과 풍미를 느낄 수 있음.
공간이 매우 넓어 다양한 좌석을 선택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는 정원 느낌의 야외테라스 추천.
다양한 빵, 간식 구매 가능.
커피공장 강릉본점은 커피 뮤지엄도 운영하고 있고, 매 정시 시작함. 티켓은 굿즈를 판매하는 아트샵에서 구매 가능 (12,000원/1인). 40여분 진행하며, 커피의 역사 및 생두, 원두 만드는 과정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음. 특히, 마지막에 3가지 타입의 핸드드립 커피를 맛 볼 수 있음.
아트샵에서 커피초콜렛, 라떼, 티팟 등 다양한 상품 구매 가능. 라떼는 우유 특유의 지방 맛이 많이 없어서 깔끔하고, 테라로사 화이트초콜렛은 일반적인 화이트초콜렛의 단맛만이 아닌 커피/카카오가 잘 조합된 맛. 재방문 각.

SeungIl H.

커피로 강릉을 유명하게 만든 곳. 지음새도, 구조도 매우 훌륭하고 2층에 앉아서 커피내리는 걸 보고 있으면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기 좋다. 다만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다소 시끄럽고, 다툼도 있는 것 같아서 그 부분 관리가 조금 아쉽다.

JW C.

붐비는 곳이고 가격은 비싸지만 가볼만 한 곳입니다. 평일에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드립백 같은 굳즈도 따로 판매하는곳이 있어 둘러보기 좋습니다.
테라로사 본점은 찐 커피공장 느낌입니다.

임유리

브루잉 커피와 라떼를 주문했는데, 역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의 자존심이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산미와 바디감의 균형이 잘 잡혀 있고, 원두 고유의 향이 아주 깔끔하게 살아 있었어요.
라떼는 우유 맛이 묻히지 않고 에스프레소의 진한 향이 살아 있어서, 단골이 많은 이유를 실감했습니다.

강릉 본점은 원래 커피 공장+로스터리로 시작한 곳답게, 천장이 높고 벽돌 인테리어와 철제 구조물이 어우러진 거대한 창고형 카페예요.
일반 카페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개방감과 묵직한 분위기, 공간 전체에서 나는 고소한 원두 향까지.
‘여기서 커피 안 마시면 강릉 온 게 아니지’ 싶을 정도였어요.

곳곳에 원두 보관창고, 커피머신 전시, 작은 서가 등이 있어서 돌아다니는 재미도 있어요.
소리보다 향이 기억에 남는 곳, 딱 그 표현이 어울립니다.

YG P. (.

커피맛은 잘 몰라서 드립 커피는 커피맛이었다.
오디잼크림치즈 빵이 정말정말 맛있었고,
카페는 크지만 편안한 자리는 많지 않아서 잘 맞춰가는게 좋을 것 같았다.

룬룬

매우 이국적인 느낌의 카페였고, 아주 고급진 커피공장에 온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건물 외관도 디자인적으로도 아름답고 찾아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고안나

점심 직후에 가서 그런지 주문부터 음료받기까지 웨이팅이 오~래 걸렸어요. 사람이 많아서 너무 시끄럽기도 했구요ㅡ테라로사 본점 한번 와본걸로 만족합니다..빵, 커피는 맛있었어요~~
그런데~!!아메리카노 커피가 플라스틱컵에 담겨 나옵니다...

CHULHO Y.

커피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아주 오래전 테라로사의 첫 방문은 그 당시 아주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리필이 되던 낭만의 시절이었고, 커피 팩토리다운 황량함도 좋았습니다. 지금은 키오스크가 사람을 대신하고 심지어 재주문도 키오스크를 통해 웨이팅을 해야 하네요. 하지만 여전히 커피는 맛있고 베이커리도 제법 맛있습니다. 모든 핸드드립은 거의 따뜻한 것으로만 가능하고, 아이스가 되는 것은 강릉 블렌드가 유일합니다. 커피 좋아하시면 여행길에 들러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