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경순왕릉 - 연천군, 경기도

Chul J. K.

신라의 마지막왕 경순왕릉!
근처 호로고루 갔다 우연찮게 들렸는데 와보길 잘 했습니다.
능 관리도 잘 되어있고, 경주에서나 볼 수 있는 신라왕릉, 서울인근에서만 볼 수 있는 조선왕릉을 연천에서 볼 수 있습니다.

김칠규

경순왕릉은 도로변에서 가까워서 좋습니다.
규모가 크진 않아도 주변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김영일

신라 마직막 왕인 경순왕의 묘소가 있는 곳이다. 역사적으로는 의미가 있으나 왕롱만 보고 와야 한다.. 연천의 다른 관광지 갈때 같이 보면 좋다.

Adela H.

이른 아침 왕릉의 모습은 참 좋다. 관리도 잘 되어 연천 여행시 한번 다녀가도 좋습니다. 수도권에서도 신라의 왕릉을 볼 수 있다는 사실 👍
주차장과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GilPyo S.

점심식사 후 산책겸 짐시들름...

서울 인근에 있는 왕릉 생각하며 산책 갔다가 140m 표지판 보고 실망...

산책 보다는 역사적 의미로 방문이 좋을듯... 경주 이외에 있는 신라 왕릉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표지판 보시면 됩니다.

견민

연천에 있는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무덤
경주에 묻히고자하였으나 옛 신라지역 민심의 이반을 두려워한 고려왕조에서 임진강을 넘어가지 못하게 하였다고 함
그래서 지금의 위치인 임진강가에 묻힘
지척에 고랑포구역사공원과 호로고루성이 있음
백성이 고통받을까봐 아무런 저항도 없이 나라를 통째로 왕건에게 바쳤다는데 백성의 고통을 우려한 것인지 자신의 고통을 우려한 것인지....
범인의 생각으로 감히 판단할 수 없으나 왕의 그런 행동이 아름답고 고귀한 행동으로 보여지지는 않는다
그 모든 것들의 진실은 무엇인걸까?

Reno P.

기대보다 둘러보기 좋아요.
조선 영조 때 다시 찾아서, 조산 왕릉 양식으로 복원되었다고 하네요.

신라 마지막 왕, 경순왕(927~935)의 묘입니다.
경애왕의 뒤를 이어 즉위할 당시에는 이미 국력이 쇠퇴해서
신라 각처에서 군웅이 할거하던 시기였습니다.
특히 후백제 견훤의 침략으로 영토가 날로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경순왕은 927년 을미년 고려 왕건에게 평화적으로 나라를 넘겨 준 후 왕위에서 무러났습니다.
고려 5대왕, 경종 3년(978년)에 개경(지금의 개성)에서 세상을 떠나자 이곳에 능이 마련되었습니다.

경순왕릉은 신라의 왕릉 가운데 유일하게 경주를 벗어나 고랑포 나루터 뒤편의 남방한계선과 인접한 나지막한 구릉의 정상부 쪽에 단독으로 위치하고 있다.

조선 영조 시기에 다시 찾게되어,
조선의 왕묘 매장 방식으로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이을식

경순왕릉은 신라의 여러 왕릉
가운데 유일하게 경주를 벗어나 고랑포 나루터 뒤편의 남방한계선과 인접한 나지막한 구릉의 정상부 쪽에 단독으로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