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gog - Muju-gun, Jeonbuk State

Regina

우연히 발견하게된 보물같은 숙소 무곡입니다 겸사겸사 대전과 무주도 살짝 둘러봤지만 무곡 하나만 보고 여행을 결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무곡에 들어서는 순간 그곳의 모든 공간들이 난생 처음 경험하는 신비롭고 생경한 모습이었달까요

-높은 산속에 둘러쌓인 아름다운 자연 풍경
-무엇에게도 방해받지 않을 것 같은 단단한 요새같은 독채풀빌라
-고급스럽고 세련된 취향으로 채워진 룸인테리어와 각종 어메니티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다도체험과 감탄을 일으켰던 리셉션 건물 내부의 모습
-스태프분들의 다정하고 세심한 서비스

등 모든 것이 최고였던 무곡에서의 하루였어요 비록 관광지와는 다소 떨어져있지만 무곡에서의 숙박 자체만으로도 특별한 여행이 될거라고 자신있게 추천드리는 숙소예요!

장윤서

사실 여행을 떠날 때 보통은 관광지를 먼저 정하고 숙소를 고르곤 하는데, 이번 여행은 정반대였어요.
가족들과 시간을 오롯이 진하게 보내고 싶어서 무곡이라는 공간이 너무 특별해 보여서
그곳에 머물며 쉼을 보내면 정말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착하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그야말로 압도적. 높은 산맥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마치 세상과 단절된 비밀 공간에 들어선 기분이었어요.

내부 인테리어는 군더더기 없이 세련되고 고급스러웠는데, 세심하게 배치된 가구와 감각적인 소품 하나하나가 숙소의 안목을 느끼게 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건 다도 체험이었어요. 차 한 잔에 담긴 고요와 정성 덕분에 그 시간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습니다.

무곡은 숙박 자체가 하나의 여행이자 경험이 되는
“머무는 순간 여행이 완성되는 곳”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김지원

정말이지… 말도안되게 좋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독채 풀빌라라고해도 이렇게 디테일있고, 깔끔하고 관리잘된 펜션이라니 ㅜㅜ 일단 건축물자체도 너무 멋있습니다. 커피, 차, 다도체험, 더덕주, 조식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도 많아서 좋았어요.
자쿠지랑 수영장은 말할것도 없었어요. 자쿠지는 동시에 2명이 들어갈정도의 사이즈였고, 수영장은 4명이 들어가도 좁지 않은 넓은 크기의 풀이었어요.

다도체험도 너무 좋았고, 아침에 주신 조식도 정말 맛있었어요. 그냥 이 공간에 있었다는 것 가체가 꿈만같음,,,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아요 ㅜㅜ 진짜 좋았음…
다음 기념일에 또 가고싶어요